24일부터 이틀간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the300]공식 선거운동은 5월 31일부터,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만 가능

김하늬 기자 | 입력 : 2018.05.23 09:54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달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관할선거구선관위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면 25세 이상의 국민 중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된다. 지방선거의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60일 이상 돼 있어야 한다.

정당의 당원인 사람은 무소속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 후보자등록기간 중 당적을 이탈·변경하거나 2이상의 당적을 가지고 있는 때에는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

후보자 등록 시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가 필요하다. 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가 필요하다. 교육감선거와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정당이 비례대표지방의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할 때에는 후보자의 50%이상, 매 홀수 순위에 여성을 추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비례대표후보자 등록이 모두 무효다.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5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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