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국회 법안 9000건…민생입법협의체 구성하자"

[the300]"민생법안 처리해야…당 지도부 차원서 논의하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5.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생법안 처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민생입법협의체' 구성을 여야에 제안했다.

홍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20대 국회 이후 계류 중인 법안이 9604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남은 5월 국회 기간 동안 입법 성과를 위해 교섭단체 간 정책위의장과 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민생입법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며 "여야가 쟁점법안과 5월에 처리돼야 할 법안에 대한 논의를 당 지도부 차원에서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국회 정상화 4일 차로 추경과 특검을 동시 처리하기로 한 본회의가 36시간 남았다"며 "추경이 내일 예정된 대로 처리돼야 하고,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이어 "5월 국회 종료까지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며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국회 정상화는 난제를 이겨낸 인고의 산물'이라 얘기했듯이 (5월 국회가) 반드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