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환노위원장 '작별 인사'…이정미는 환노위 신규 간사로

[the300]與원내대표 선출된 홍영표, 환노위원장 사임…"여야 의원들 타협한 덕에 성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이동훈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환노위원장직을 사임했다. 지난 11일 여당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위원장 직을 내려놓은 것이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환노위원장으로서 소임을 다했다"며 "아쉬운 것도 많지만 여야 의원들이 도와주셔서 모범 상임위로 성과를 냈다"고 감사를 표했다. 앞서 그는 지난 2월 환노위원장으로서 여야 의원들과 1주 최대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합의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꼭 하고 싶었던 것이 사회적대타협을 뒷받침하는 것이었는데 그 걸음을 많이 내딛지 못하고 떠난 것 같아 아쉽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을 위해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이 진행했다. 다만 이달 말 20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 협상이 진행되는 만큼 위원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환노위는 또 이날 교섭단체가 된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평화와정의) 간사로 이정미 정의당 의원을 공식 선임했다.

평화와정의는 14석의 민주평화당과 6석의 정의당 의원들이 모여 구성한 국회 제4교섭단체다. 기존의 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3당 교섭단체 체제에 평화와정의가 추가되면서 신규 간사 선임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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