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본회의 전원 참석…"특검·GM 추경 약속받았다"(상보)

[the300] 장병완 원내대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진정성 믿는다"

민주평화당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4명의 사직서를 처리하기 위한 국회 본회의 전원 참석을 선언했다.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14일 오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평화당은 일관되게 이번 재보선에 출마하는 4개 지역구 주민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사직서는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며 이같은 참석 사실을 알렸다.

장 원내대표는 그러면서도 "드루킹 사건 특검 역시 증거가 계속 사라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조건없이 통과돼야 한다는 점을 주장했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 각 정당 간 의견이 합치되지 않아 사직서 처리를 하기 전 최대한 특검에 관한 여야 합의를 촉구하고 시간을 기다렸다"고 참석 결정이 늦어진 데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그런 과정에서 아직 최종적인 여야간 합의점이 도출되지 않은 상태"라며 "사직서 처리 시한이 다 되어가는 상황에서 무작정 기다리기만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참석 과정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두 가지 약속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군산지역의 경제위기 상황과 관련해서 발표한 한국GM(지엠) 대책에 군산에 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누락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며 "앞으로 처리할 추경안에 군산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특검법과 관련, 민주당 입장에서 추경안과 동시에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달 21일 특검법과 추경 동시처리 약속을 받았다"며 "사직서 문제와 홍 원내대표의 약속에 대한 진정성을 믿고 본회의에 참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 300인덱스
  • 청탁금지법ABC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