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이런저런 일로 미뤄왔던"…선거사무실 개소 17일에

[the300]6·13 지방선거 한달 앞두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경남교육청 인근 STX R&D센터에 선거사무실 개소 예정

사진제공=김경수 후보 캠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오는 17일 경남 경남교육청 인근 STX R&D센터에 선거사무실을 연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연루 의혹으로 선거운동에 속도를 내지 못하다 6·13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11일 페이스북에 "그동안 이런저런 일로 미뤄두었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한다"며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향한 힘찬 출발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의 발걸음이 경남을 바꾸고 경제를 살리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에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최근 경남지역 경제살리기와 민생행보에 주력 중이다. 전날에도 거제시청과 창원 현대로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 세미나, 신성장산업 공청회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조선업 회복과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경제특별회계 조성을 통한 중소상공인 지원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경남의 조선업 위상 회복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으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며 "조선업의 위기로 거제·통영·진해 등 고용위기 지역이 속출해 경남의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데 경남의 조선업이 다시는 위기에 빠지지 않고 세계적 조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근복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또 "한반도 평화 시대를 맞아 대륙으로 가는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출발점이 거제가 될 수 있다"며 "조선업과 함께 거제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임기 내에 반드시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주요 경남 지역 거점항에 물류 센터와 R&D(연구개발) 센터를 만들어 복합물류집적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단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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