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네이버 등 포털 독과점, 제도개선 논의해야"

[the300]8일 관훈토론회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근본적으로 포털 독과점 등 문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8일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 "네이버를 포함한 포털들의 독과점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드루킹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근본적이고 제도적인 개선책을 논의해야 한다"며 "중소 언론사들의 문제 등 이해관계 상충을 포함해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어야 비정상적인 댓글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제는 지금 드루킹 뿐 아니라 다양한 불법이 포털에서, 포털 댓글 문화에서 이뤄진다는 것"이라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때는 민간 홍보 회사에 용역을 줘 매크로로 정책을 홍보하게 했다는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드루킹 특검'의 조사 범위와 관련, "그 어떤 불법도 조사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없다"며 "불법이 확인되면 응분의 책임은 당연히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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