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대통령과 정부 설득할 힘 있는 도지사"

[the300]8일 관훈토론회 참석, "지난 한 달 참 고단했다"…"힘 있는 도지사가 경남 운명 바꿔"

사진=조철희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8일, 6·13 지방선거 승리 전략과 관련, "대통령과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힘 있는 도지사가 경남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경남출신 문재인 대통령, 경남도지사 후보 김경수 15년 이상 호흡을 맞춰 와 경남의 운명을 바꿀 최상의 팀워크라고 자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경남으로서는 둘도 없는 기회"라며 "경남도민의 선택이 경남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남도민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향해 뛰겠다"며 "이번 선거는 경남을 망친 세력과 다시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경남을 살릴 김경수와 함께 미래로 앞으로 갈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언급하며 "지난 한 달 참 고단했지만 어렵고 힘든 만큼 지지와 격려도 늘어나고 있음을 현장에서 도민들을 만나며 확인했다"며 "그 지지는 이번 선거에 대한 경남도민들의 큰 기대와 관심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남 공약과 관련해서는 '신경제 지도'를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한때는 경제적으로 수도권과 쌍벽을 이루었던 경남"이라며 "그 경남이 위기의 한가운데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들은 하루하루가 힘겨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며 "경남의 산업은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어 지난 몇 년간 0%대 성장률에 멈추어 있다"고 말했다.

또 한반도 평화 분위기와 관련, "한반도의 운명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며 "경남이 앞서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은 태평양의 바다와 동북아 대륙이 만나는 사람과 물자가 오고가는 출발점"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여기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일명 서부경남 KTX와 혁신도시, 항공우주산업은 서부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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