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김정은, 내일 1953년생 소나무 공동기념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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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프레스센터(고양)=최경민 기자 | 입력 : 2018.04.26 11:03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2018.03.26. man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26일 "내일 오후에는 남북 정상이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공동기념식수를 한다"며 "​양 정상은 6​5년 동안 대결과 분단의 상징이던 군사분계선 위에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함께 심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념식수 장소는 고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고 고향으로 방북했던 군사분계선 인근의 ‘소떼 길’"이라며 "기념식수목은 우리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소나무’로 정했다. 식수목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생 소나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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