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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3월15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국과 캐나다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고 있다. 2018.03.15.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 여사는 "누구나 쉽게 도전하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또한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가까이에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신뢰하고, 계속 돌아보며, 속도를 맞춰가며 더욱 빨리 달릴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정부가 여러분과 눈을 맞추며 함께 달리길 바란다. 문 대통령과 저도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여러분들께서 혼신의 힘을 다해 기량을 펼쳤다. 승부와 상관없이 도전 그 자체로 큰 감동"이라며 "선수와 선수 가족들의 노력, 대한장애인협회를 포함한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의 노력, 그리고 온 국민의 열렬한 응원 덕에 이번 평창패럴림픽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막을 내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은 이번 패럴림픽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 평창의 경기장에서는 어떤 차별도, 편견도 없었다"며 "선수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는 온 국민의 열망, 하나된 대한민국만 있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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