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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경남도시자 선거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단상으로 올라서고 있다. 김 의원은 공민배, 권민호, 공윤권 등 세 예비후보의 대승적 결단으로 자신이 단일후보로 경남도지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사진=이동훈 기자 |
여야 지도부가 한 자리에 모인다. 제58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서다. 지도부는 19일 오전 10시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장병완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도 자리에 함게한다. 4·19 혁명정신 계승을 다짐한다.
일각에서는 최근 이른바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해 여야 간 대립이 첨예한 상황인 만큼, 여야 지도부가 기념식장에서 만날 경우 어떤 대화가 오갈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4당 원내대표간의 토론회도 예정돼 있다.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으로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 초청 개헌문제 토론회가 열린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노회찬 원내대표가 설전에 나선다. 전날 JTBC 토론회에 이어 '드루킹' 등 문제가 다시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경남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최근 연루된 댓글조작 의혹을 정면돌파한다는 의지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 광장에서 경남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구상하는 경남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공개한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이후 경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곧바로 3·15 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한다.
당초 김 의원은 지난 17일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민주당원 댓글조작' 연루 의혹으로 출마 선언을 늦췄다.
일각에선 김 의원이 민주당원 댓글조작 연루 의혹이 불거진 후 경남지사 선거 출마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경남지사 출마로 이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
앞서 민주당이 김 의원을 경남지사 선거 후보로 추대했기에 경남지사 선거는 김 의원과 김태호 자유한국당 전 의원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경남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최근 연루된 댓글조작 의혹을 정면돌파한다는 의지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 광장에서 경남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구상하는 경남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공개한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이후 경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곧바로 3·15 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한다.
당초 김 의원은 지난 17일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민주당원 댓글조작' 연루 의혹으로 출마 선언을 늦췄다.
일각에선 김 의원이 민주당원 댓글조작 연루 의혹이 불거진 후 경남지사 선거 출마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경남지사 출마로 이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
앞서 민주당이 김 의원을 경남지사 선거 후보로 추대했기에 경남지사 선거는 김 의원과 김태호 자유한국당 전 의원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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