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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13일 민주당이 주최하고 JTBC가 주관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박영선 후보가 수소차를 말했는데 수소차와 수소 충전소는 비용도 들고 실제로 상용화하기 어렵다는 견해도 있다"며 "막상 정책을 해보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도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수소전기차는 이제 서울시가 공기 직접정화방식을 쓰지 않으면 공기를 맑게 할 방법이 없다고 봐 제안한 것"이라며 "서울시 예산을 보면 2조원을 전기차에 투입하게 돼 있는데 같은 비용을 수소전기차에 쓰면 서울시민의 약 80%가 숨쉴 수 있는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이부분에서, 미래와 혁신에 있어서 어두웠던 것 아닌가"라며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박 시장의 연구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우상호 의원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인 수단을 써서 미세먼지도 해결하고 산업육성도 하는 정책을 쓴다면 (수소전기차)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며 "전기차에서 수소차로 건너가는 2단계보다는 (수소전기차 정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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