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68%…與 51.1%-리얼미터

[the300]지지율 오차범위 이내 하락 관측…한국당 20.8% 전 주 수준 유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60%대 후반에서 4주째 오차범위 이내에 머무르는 가운데 1%포인트 수준의 미미한 하락세가 9일 관측됐다. 문 대통령 취임 48주차 지지율은 68.1%로 조사됐다.

/자료=리얼미터

◇대통령 지지율=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6일 조사해 이날 발표한 문 대통령 취임 48주차(4월1주차) 주간 지지율이 68.1%로 나타났다. 전 주 대비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전 주까지 3주 동안 69%선 지지율이 이어지다 미세하게 하향 조정됐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체 응답의 25.7%로 조사됐다. 전 주 대비 응답률이 0.1%포인트 오르는 등 거의 변동이 없는 수준이다.


◇등락 이유=이번 지지율 하락세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징역 24년의 1심 선고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 논란'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해석했다.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과 문 대통령의 제주 4·3 추념식 참석이 있던 지난 2~4일에는 전 주 금요일 일간집계 대비 지지율 오름세가 나타났지만 이후 하락한 점 때문이다. 김 위원장 관련 논란이 확산된 지난 5일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있던 지난 6일 문 대통령의 일간 지지율은 잇달아 하락했다. 조사 마지막 날인 지난 6일에는 66.2%까지 내려갔다.


리얼미터는 이밖에도 재활용 쓰레기 수거 혼란과 '정시 확대' 여부를 둘러싼 교육부의 입시정책 혼선 논란 등도 지지율 하락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자료=리얼미터

◇정당 지지율=이번 조사 기간 중 정당 지지율은 대체로 전 주와 변동이 없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여전히 과반 이상인 51.1%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20.8% 수준 지지율을 유지했다. 바른미래당은 오차범위 이내인 1.1% 하락해 5.7%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정의당 지지율이 4.5%, 민주평화당 지지율이 2.6%를 나타냈다.


◇조사 개요=지난 2~6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조사한 4월1주차(문 대통령 취임 48주차) 주간 집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5435명에게 접촉해 최종 2502명이 참여했고 응답률은 4.5%를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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