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은 위원장-리설주 여사로 호칭"

[the300]"자연스럽고 공식적 호칭..北도 여사라 불러"

김성휘 기자 | 입력 : 2018.04.06 13:56

【서울=뉴시스】 중국 정부가 28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의 초청을 받아 중국을 방문했고, 방문기간동안 시 주석과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는 부인인 리설주도 동행했다. 2018.03.28. (출처=CCTV) photo@newsis.com
청와대는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 관련, 김정은 위원장 부인 리설주의 호칭을 '리설주 여사'로 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약칭 위원장)'으로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여사라 쓰는 게 자연스럽고 공식적인 호칭이라 판단했다"며 "김정숙 여사에 대해서도 쓰고 있고, 북에서도 리설주 여사라고 표현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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