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K 전투기 추락··· 공군, 조종사 1명 시신 수습

[the300]

서동욱 기자 | 입력 : 2018.04.05 21:56

5일 오후 대구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F-15K 전투기가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유학산 8부 능선 인근에서 추락했다. 사고 기체가 유학산 정상에서 발견됐다. / 사진 = 뉴스1

5일 오후 경북 칠곡군에서 F-15K 전투기가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전방석 조종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날이 밝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대구기지에서 이륙한 F-15 전투기는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오후 2시 38분쯤 경북 칠곡군에서 추락했다.

공군은 현장 수습과 조사를 위한 인원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으며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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