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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주최로 열린 2018년 성차별, 성폭력의 시대를 끝내기 위한 2018분(33시간 38분) 이어말하기 대회에서 참가자가 발언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미국의 시인 뮤리엘 루카이저의 말을 인용하며 이날 오전 9시22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2018분 동안의 이어말하기'가 시작됐다. 이어말하기 행사가 끝나는 23일 오후에는 '성차별, 성폭력 끝장문화제 미투가 바꿀 세상, 우리가 만들자'란 촛불 문화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2018.3.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방부가 군내 성폭력 사건 조사를 위해 운영 중인 '성범죄 태스크포스(TF)'에 13건의 성 관련 범죄가 신고됐다.
국방부는 지난 2월 12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성범죄 특별대책 TF'에 모두 13건이 신고됐다고 27일 밝혔다.
피해유형은 성희롱 8건, 강제추행 3건, 준강간 1건, 인권침해 1건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대부분 초급 여성인력으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지휘계선 상에서 발생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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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는 접수된 사건을 형사사건과 징계사건 등 유형별로 조사해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4월 30일까지 TF를 운영하면서 피해 사례를 확인한 뒤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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