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경기 참관

[the300] 이도연·신의현·이정민…국가대표팀 3명 출전

김정숙 여사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 패럴림픽 선수단 출정식에서 선수단과 기념촬영한 뒤 선수단과 인사하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배동현 선수단장 및 18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우리나라는 83명(선수 3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평창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했다.

김 여사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바이애슬론 경기를 찾아 경기에 출전한 이도연(여성 6km 좌식), 신의현·이정민(남성 7.5km 좌식) 선수 등 3명의 한국선수들을 응원했다.

김 여사는 신의현 선수의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 이정민 선수의 어머니와 함께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이도연 선수는 노르딕 스키를 시작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패럴림픽에 출전했다. 그는 "세 딸에게 자랑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 남성 7.5km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는 전날 있었던 패럴림픽 리셉션에서 문 대통령이 그의 도전정신과 용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인삿말에서 "대학 졸업 하루 전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온갖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노르딕스키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섰다"며 모두를 감동시켰다고 말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하는 이정민 선수는 유년 시절 희귀병인 '길랭 바래 증후군'으로 양쪽 발목이 마비됐다. 하지만 각종 대회에서 메달 획득은 물론 소치패럴림픽 통역 스테프로 참여하기도 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종목이다. 선수들은 설원을 달리다가 코스에 마련된 사격장에서 사격한다. 노르웨이에서 열린 1994 릴레함메르 동계패럴림픽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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