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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6일 오전 사퇴서를 제출했다. 사임통지서 원본. /사진=뉴스1 |
충남도의회는 6일 오후 안 전 지사가 개인 신상을 이유로 제출한 사임통지서를 의장이 수리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신분이 된 안 전 지사는 성폭행 의혹에 대해 경찰조사 등 형사처벌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안 전 지사는 비서실 직원을 통해 도에 사임통지서를 제출했다. 사임통지서에는 "충남도지사 직을 개인 신상을 이유로 사임하고자 하니 양지해 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윤원철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비서실장, 미디어센터장, 정무·수행 비서 등 정무직 10여명도 이날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이날 안 전 지사는 비서실 직원을 통해 도에 사임통지서를 제출했다. 사임통지서에는 "충남도지사 직을 개인 신상을 이유로 사임하고자 하니 양지해 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윤원철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비서실장, 미디어센터장, 정무·수행 비서 등 정무직 10여명도 이날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안 전 지사의 사임통지서가 의회에서 전격 수리됨에 따라 남궁영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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