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부사관 1명 훈련중 미식별, 오늘 오전 소재파악

[the300]

서동욱 기자 | 입력 : 2018.02.23 08:29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일원에서 실시된 ‘육군 제1야전군 평창동계올림픽 경비작전 통합 훈련에서 특전사 특수임무대원들이 동계올림픽 기간 폭발물과 화생방 테러 위협에 대비한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 사진 = 뉴스1

훈련 중이던 특전사 소속 부사관 1명의 위치가 한때 확인되지 않아 수색작업을 벌이는 소동이 빚어졌다.

23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11시 55분쯤 경기도 광주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에 참여했던 특전사 모 부대 소속 A 부사관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

군은 수색작업을 벌여 23일 오전 8시 8분 경기도 광주 훈련지 내에서 A 부사관의 위치를 확인했다.

육군 관계자는 "22일 밤 11시 55분에 훈련장 내 은거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A 부사관의 무전기가 작동되지 않아 연락이 되지 않았다"면서 "23일 오전 8시 8분에 소재를 확인해 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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