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5일 설 인사전화·17일 평창 격려방문

[the300]노르웨이 총리와 회담 등…中 방송 통해 '춘절' 축하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과학기술원(UNIST)를 찾아 학생 창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2.12/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설 연휴 첫날인 15일 각계에 전화로 격려인사를 하고 평창올림픽 계기로 정상회담을 하는 등 분주한 명절을 보낸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5일 설 명절에도 업무상 쉬지 못하거나, 특별한 사연이 있는 국민에게 격려전화를 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추석과 올해 1월1일에도 소방관, 경찰관, 독도수비대과 군인 등 상징적인 국민들과 취약계층과 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15일 오후 5시엔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책에 대한 노르웨이의 지지를 당부하고, 동계올림픽 강국 노르웨이 선수들의 평창 활약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담은 평창 계기 정상급 만남으로 청와대가 예고한 14차례 중 13번째다. 솔베르그 총리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다. 문 대통령은 설날인 16일 공개일정 없이 가족과 관저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17일엔 평창을 방문, 올림픽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일부 경기도 관람할 예정이다. 개막 초반,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9~11일) 등 굵직한 외교전을 일단락한 만큼 평창 경기 자체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문 대통령은 직접 평창 홍보대사로 뛸 만큼 올림픽 흥행에 공을 들여왔다.

문 대통령은 올해 1월1일에는 공식일정이 없던 대신 북한산으로 새해 산행을 가 시민들과 만났다.

문 대통령은 한편 연휴기간 중국 CCTV를 통해 중국 국민들에게도 설 인사를 전한다. 한국처럼 구정, 즉 춘절을 연휴로 보내는 중국 국민들에 대한 우호의 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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