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한국GM, 나머지 공장도 철수 가능.. 함께 노력해야"(상보)

[the300]"GM 본사도 2.7조원 부채 해결의지 있어.. 정부·노조 함께 노력해야"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사태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8.2.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13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대해 "GM은 적자공장을 폐쇄하는 정책을 갖고 있다"며 "부평공장 뿐 아니라 전체적인 철수까지 예상해야한다고 보고있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군산공장이 폐쇄됐는데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조7000억원 규모의 본사 부채, 연 2000억원에 달하는 높은 금융비용, 높은 부품비 등의 문제가 한국GM의 위기상황을 초래했다"며 "회사의 부실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런 문제를 해소하는 전제하에서 한국 정부나 노동조합이 정상화에 협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위원장은 "GM 본사도 2조7000억원의 부채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정부도 어떻게든 (한국공장에) 물량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노력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GM 고용인원은 1만6000명이고 연관 부품회사 인원도 30만명"이라며 "GM이 완전 철수한다고 하면 (산은 증자 등)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홍 위원장은 "다만 현재는 GM이 다시 한국GM에 투자를 하고 군산공장 폐쇄같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하는 단계이기에 GM이 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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