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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강원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각국 대표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문 대통령과 인사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2018.02.09. scch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한다. 접견에 이어서 오찬도 이어질 예정이다.
북측 참석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우리 측에서는 문 대통령 외에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북한 대표단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친서를 가져왔는지 여부 등이 관건이다. 문 대통령의 방북 혹은 대북특사 여부 등이 거론될 지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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