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띤 김여정, 김영남과 서로 자리 양보..깍듯 예우

[the300]인천공항으로 입국

북한 고위급 대표단으로 온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단장인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서로를 예우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 등 북한 대표단은 9일 오후 인천공항 귀빈실로 입장, 영접을 나온 조명균 통일부장관 등과 마주 앉았다. 

이때 김 위원장과 김여정 부부장은 서로 상석, 즉 조 장관 맞은편 가운데 자리에 앉으라고 손짓으로 권했다. 한두차례 사양을 주고받은 끝에 서열대로 김영남 위원장이 가운데 앉았다. 김여정은 김 위원장 오른쪽 자리에 앉았다. 

김 위원장이 나이와 서열상 한참 위이지만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을 의식하고 있음을 드러낸 걸로 보인다.

김여정은 다소 긴장한 듯 하면서도 시종 미소 띤 표정으로 조명균 장관과 김영남 위원장 대화를 지켜봤다. 
【인천공항=뉴시스】 박진희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방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은 노동장 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및 대표단이 탑승한 전용기가 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청사 활주로로 들어서고 있다. 2018.02.0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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