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韓 88서울올림픽 후 경제·민주주의 눈부신 비약"

[the300]5일 강릉서 IOC총회 개회식

김성휘 기자 | 입력 : 2018.02.05 20:17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2.5/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제132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에서 "존경하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님과 IOC 위원 여러분, 대한민국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강릉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개회식 축사에서 "아마 이 자리에는 88서울올림픽에 선수나 관중으로 함께하신 분들도 계실 것"이라며 "그후 대한민국은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경제뿐 아니라 민주주의에서도 눈부신 비약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곳 강릉은, 한국 국민들이 새해 첫날 해맞이를 위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며 "이곳 강릉에서 여러분의 꿈도, IOC의 이상과 목표도 함께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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