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채용비리 송구.. 채용과정 재정비"

[the300]"담당자 즉각 업무배제, 수사 후 합당조치 취할 것"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은 2일 "채용비리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정부에서 발표예정인 '채용프로세스 관리매뉴얼'에 따라 채용과정을 재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 행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채용 업무) 해당자를 즉시 업무 배제했고 수사결과가 나오면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1190개의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기타 공직유관단체 중 946개 기관에서 4788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수출입은행은 당초 채용계획과 달리 채용후보자의 추천배수를 변경, 특정인을 채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은 행장은 "이번 건은 다만 신입직원 채용문제는 아니고 군 출신 경력직 채용과정에서 3배수 대신 단수추천을 요청한 것"이라며 "적절성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300인덱스
  • 청탁금지법ABC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