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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독일)=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해 7월7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장 메세홀 양자회담장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7.07.07.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이 공식 수순을 밟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오전에 일본 정부가 주일한국대사관에 평창동계올림픽 때 방한을 문의해왔다"며 "공식 요청이 왔으니 아베 총리의 방한을 위해 양국 정부가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베 총리는 이날 산케이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다음달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림픽은 평화와 스포츠 축제이고,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하계)을 주최한다"며 "개막식에 참석해 일본 선수들을 격려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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