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특위, 오늘 빅데이터·클라우드 산업 주제로 공청회 개최

[the300]24일에는 '블록체인' 주제로 조찬간담회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성식 위원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2018.01.11. 20hwa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가 23일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술, 공공·개인정보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공청회를 실시한다.

이 날 공청회에서는 각계 전문가 4명이 진술인으로 나선다. 먼저 구태언 변호사(테크앤로 법률사무소 대표)는 빅데이터·AI 등의 신산업 육성을 위하여 현행 개인정보보호 법제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진술한다.

김보라미 변호사(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개인정보의 상업적 오·남용 우려를 지적하는 한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원경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융합기술연구본부 본부장은 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데이터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 보안기술 등에 관한 의견을 발표한다.

산업계에서는 차인혁 SK텔레콤 그룹장(Tech.Insight그룹)이 진술인으로 나와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서비스를 많이 창출하기 위해서는 규제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특위는 오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관계 부처인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와 규제개혁을 총괄하는 국무조정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듣는다. 공청회에서 제기된 내용들을 정부 부처에 전달해 의견을 듣고, 바람직한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김성식 4차산업혁명특위 위원장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반기술이나,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아직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국회 4차 산업혁명 특위를 통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제도 개선과 관련해 문제와 갈등을 해소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특위는 오는 24일에는 '블록체인'을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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