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헌정특위, 이번주 본격 활동 돌입

[the300]23~24일 전체회의, 지난해 논의사항 보고 후 향후 일정 조율할 듯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헌·정개특위 첫 전체회의를 찾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 특별위원회(헌정특위)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헌정특위는 오는 23일 오후 2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하반기 정치개혁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을 보고한다.

23일 전체회의에서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 정당법 일부개정안, 정치자금법 일부 개정안, 지방교육자치법 일부 개정안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지만 구체적인 안건에 대해 논의하기보다는 지난해 하반기 활동에 대한 보고를 향후 활동계획을 잡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에는 3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개헌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을 보고하고 향후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헌정특위 출범 후 상견례를 겸한 첫 전체회의에서도 여야가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시기, 정부형태(권력구조) 등을 놓고 첫날부터 기싸움을 벌였다.

개헌을 중심으로 여야의 시각차가 큰 만큼 시간을 두고 서로간의 이견을 좁혀가는 것으로 활동 계획을 설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헌정특위는 첫 회의에서 여야 간사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광덕 한국당 의원,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으로 선임했다.

헌정특위 산하 헌법개정소위 위원장에는 이인영 민주당 의원, 정치개혁소위 위원장에는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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