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양정철 "지방선거 나설 일 없다…경선도 도울처지 아냐"

[the300]"백의종군 선택 바뀌어야 할 이유 없어"

인천국제공항=최경민 기자 | 입력 : 2018.01.17 07:17
17일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최경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제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직접 나설 일은 단언컨대 없다"며 "어떤 분이 우리당의 최종 후보로 결정되고 나면 혹시 부분적으로 도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직접 선수로 나서거나, 그 이전 단계에 다른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처지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양 전 비서관은 "(자신의) 처신이 대통령께 연관되는 상징성, 영향성, 상관관계가 너무 커서 좀 더 조심스럽다"며 "그래서 지금으로는 지난번에 제가 했던 선택(백의종군)이 바뀌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최신뉴스

전체기사보기

베스트클릭

  1. 1'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2. 2'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3. 3"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4. 4"군대 가기 싫어"…없던 '뇌전증·우울증' 등 만든 159명의 최후
  5. 5[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
  6. 6與 유용원 "국방안보에 청춘 바쳐…31년 전문성으로 승부"
  7. 7'AI·우주·반도체' 등에 올해 4000억 투자…K-방산 수출 뒷받침
  8. 8'채상병 특검 논란' 속 해병대 75주년…사령관 "거친 파도 이겨내자"
  9. 9北, 이란처럼 드론·미사일 섞어 보내면?…"공격 탐지·요격 가능"
  10. 10방사청, 기업 경영개선에 3000억 금융지원…K-방산 수출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