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네이버 돈 성남FC 지원"..이재명·제윤경 고발

[the300]최교일 "자금세탁 해당..조사해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에 혼란이 가중되고 멀쩡하던 시장을 청와대가 롤러코스터 도박장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2018.1.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한국당이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이사, 이재명 성남시장,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최교일 한국당 법률지원단장은 12일 "우리 당 정치보복위원회에서 오래 검토해 법률지원자문단으로 넘긴 사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네이버는 2015년 6월부터 2016년 9월 사이에 제윤경 의원이 운영하던 희망살림에 40억원을 줬고 그 직후 희망살림에서 성남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성남 FC에 39억원을 지원한다"며 "네이버는 제2사옥 건축허가를 성남시에서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는 광고업체에 1억~2억원의 일감을 준것도 수사해 처리했는데 39억원이라는 돈을 바로 성남시에 넘어가게 한 것은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또 "자금세탁 같은 것인데 이레 범죄가 안 된다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되겠느냐"며 "한 단계만 거쳐서 (돈이) 다른데로 가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재인 정권의 핵심 중에서도 핵심"이라며 "성남시의 공익재단법인인 희망살림은 저소득계층의 채무 불이행을 해소하고 돕기 위한 공익재단인데 네이버의 40억원 중 39억원을 이재명 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성남 FC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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