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4% "北 평창대표단 체제비 정부 지원 찬성"

[the300]체제비 지원 반대 41.4%…20대·60대 이상과 TK에서 찬반 팽팽

/자료=리얼미터

북한이 다음달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할 경우 우리 정부가 북한 선수·응원단에 대해 체제비를 지원하는 데에 찬성한다는 국민 여론이 54%정도인 것으로 8일 나타났다.


리얼미터의 지난 5일 조사 결과 응답자 54.4%가 찬성, 41.4%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매우 찬성한다는 여론은 24.5%, 찬성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29.9%로 응답자 과반 이상이 찬성했다. 반면 반대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21.3%, 매우 반대한다는 의견은 20.1%로 찬성 의견 비율에 비해 오차범위 이상 낮았다.


대체로 진보층이거나 여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중도·보수층과 정의당을 제외한 야당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훨씬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서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이내에서 팽팽하게 엇갈렸다. 30~50대는 찬성 의견이 다수였다.


지역별로는 호남(광주·전라)과 수도권, PK(부산·울산·경남) 등에서 찬성 의견이 50% 이상 우세했다. 반면 충청권에서는 반대 의견이 과반을 넘었고 TK(대구·경북)에서는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이내에서 맞섰다.


◇조사개요=지난 5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조사.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899명에게 접촉해 505명이 최종 참여했고 응답률은 4.6%를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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