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대한노인회 靑초청 신년오찬

[the300]충남도지사 경쟁 양승조VS박수현 만남도 눈길

김성휘 기자 | 입력 : 2018.01.05 10:3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 및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2018.01.02. photo1006@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청와대로 대한노인회 임원진을 초청, 신년 오찬을 갖는다.

이날 오찬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등 노인회중앙회 간부와 시도연합회 회장단이 참석한다. 정부관계자로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청와대에선 김수현 사회수석, 박수현 대변인 등이 배석한다.

환담 주제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정부의 어르신정책 관련 내용을 주로 다룰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년 들어 문 대통령이 각 직능·사회단체 중 어르신들을 맨 처음 청와대로 초청해서 신년인사와 함께 고견을 듣는 자리라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충남도지사 민주당 경선 격돌이 유력한 양승조 위원장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조우하는 게 눈길을 끈다. 박 대변인은 도지사 출마를 준비해 왔고, 양 위원장은 전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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