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개헌·정개특위 위원 10명, 사개특위 위원 7명 확정

[the300]5선 박병석 등 개헌·정개특위에…3선 정성호 등 사개특위로

지난해 11월 국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열린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서 헌법전문 및 총강을 포함한 기본권 분야 전반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여당이 여야가 6개월 연장을 결정하기로 한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개헌·정개특위)'와 여야 합의로 새로 출범하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을 4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헌·정개특위 위원으로는 5선인 박병석 의원과 3선인 김상희·이인영 의원 등 10명이 선발됐다. 김경협·박완주·윤관석 등 재선 의원과 김종민·박주민·정춘숙·최인호 등 초선 의원들도 개헌·정개특위에 합류했다.


사개특위 위원으로는 3선 정성호 의원 등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 7명이 이름을 올렸다. 법사위의 박범계 의원과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진선미 의원 등 재선 의원 2명도 위원으로 뽑혔다. 백혜련·이재정·이철희·조응천 등 초선 의원 4명도 선정됐다.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평소 개헌과 정치 발전, 사법개혁에 대한 식견과 소신, 전문성을 가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다선 의원부터 초선 의원까지 고르게 안배했다"고 평가했다.


제 대변인은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 "조속한 국회 특위 구성으로 국회가 국민께 약속한 6월 국민개헌과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사법개혁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개헌과 정치개혁, 사법개혁은 더이상 정치적으로 악용돼서는 안 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조속한 국회 특위 구성과 활동을 시작으로 2월 임시국회 내 개헌안을 확정하겠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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