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올해 첫 NSC 상임위 개최…"남북 접촉제안 대응방안 논의"

[the300]정의용 실장 주재…"北 신년사 평가"

최경민 기자 | 입력 : 2018.01.02 13:49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2017.09.03.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용의가 있다고 밝힌 가운데,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2일 열렸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올해 첫 NSC 상임위 회의는 이날 오전 진행됐다. 정 실장 외에도 외교부 장관, 통일부 장관, 국방부 장관, 국정원장, 대통령비서실장, 국가안보실 1･2차장,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상임위 위원들은 어제(1일) 북측이 발표한 신년사에 대한 평가와 함께, 북측의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 및 이를 위한 남북 당국간 접촉 제안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향을 논의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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