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새로운 도지사가 충남에 활력 불어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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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8일 충남도청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안 지시자는 “도민과 충남 공직자의 힘과 노력으로 충남도는 한 발 더 전진했다”라며 지난 7년 6개월간의 임기를 총평했다. 또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직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뒤 “새로운 도전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충남도청제공) 2017.12.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지사 3선 불출마를 선언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새로운 도지사가 충청남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31일 2017년 정유년 송년사를 통해 지난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새로운 도전자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안 지사는 "남은 기간 저는 가장 모범적인 도정업무 인수인계를 준비하겠다"며 "우선 지속가능발전의 관점에서 도정을 잘 정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민선 5,6기 정책의 추진 취지와 경과, 그리고 미흡한 점과 후임 도지사에게 당부하고 싶은 내용 등을 충실히 기록에 남기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선 경선 참여와 정권 교체 등을 겪은 소회도 나타냈다.

안 지사는 "올해 대한민국은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사건들이 잇따랐다. 2017년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진실을 역사에 새긴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초, 켜켜이 쌓인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목소리는 준엄했다. 촛불의 힘으로 정권은 교체되었고 세계사에 유래가 없는 평화롭고 자랑스러운 혁명이었다"고 덧붙였다.

충남 지역에 대해서도 "각각의 보고 주제마다 많은 성과와 내용들이 채워졌고, 지난 7년간 도민과 공직자들이 쏟은 열정과 흘린 땀이 느껴졌다. 분명한 것은 도민과 공직자의 힘으로 우리 충남은 한 발 더 전진했다"고 했다.

그는 "모두 도민 여러분의 힘과 노력이 결집된 결과"라며 "그리고 지난 7년여 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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