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도 당혹·충격 "제천 화재 수습상황 실시간 보고·논의"

[the300]"아침 현안회의, 제천 사건만 다뤄..文대통령에도 보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오전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는 "모두 29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 제천 화재에 22일 청와대도 침통한 분위기다. 청와대는 현장 수습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후속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청와대 참모진은 평일 오전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급이 참여하는 현안점검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도 기존에 마련한 안건이 있었지만 논의하지 않고 제천 화재만을 다뤘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다. 그만큼 이번 참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오전 임 실장 등으로부터 화재관련 보고를 받고 후속 대응을 지시할 전망이다. 이번 사고 관련 애도 입장을 재차 낼 수 있다. 제천 또는 수습본부를 방문하는 등의 일정도 배제할 수 없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단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 중심으로 수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한 상태"라며 "문 대통령이 관련 보고를 받거나 논의를 실시간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서 화재 직후인 21일 오후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행안부 장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진압과 구조를 통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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