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새해 靑 신년인사회 개최..재계도 초청

[the300]"재계 의견 경청할 것"

김성휘 기자 | 입력 : 2017.12.21 17:12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열린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07.27. photo1006@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신년 인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새해 초 각계 부문 대표자들을 초대해서 인사를 나누고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문 대통령이 외부의 특정 단체 행사에 가지 않는 대신 청와대로 각계를 초대해 인사회를 여는 것이다. 앞서 문 대통령이 대한상공회의소가 해마다 주최해 온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보도됐다. 

문 대통령은 그대신 새해 초로 준비 중인 인사회에 재계 대표들도 함께 초청, 재계 의견도 경청할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재계의 참석 범위에 대해 "대상자는 아직 결정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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