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호남KTX 무안공항 경유, 야합 아닌 협치"

[the300]"한국당 집권 당시 차별 정상화…고속철 국제공항 경유는 세계적 추세"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민의당과의 호남선KTX 2단계 사업 무안공항 경유 합의와 관련, "밀실 야합이 아닌 협치"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호남 최고위원인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 중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의미있는 협치를 두고 뒷거래 운운하며 꼬투리를 잡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한국당이) 무안공항 경유에 대해 효율성 면에서 최악의 노선이라며 거의 막말에 가까운 비난을 한다"며 "이는 한국당이 집권할 때의 차별받은 곳을 정상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경부선KTX 노선의 경주 경유 사례를 들며 한국당의 비판을 반박했다. 그는 "1989년 경부선KTX의 서울-부산 간 노선을 선정 후 경주, 울산, 포항 등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의 경제성이 우월하다고 해 경주 경유를 포함했다"며 "이에 1993년 6월 5조8462억원이던 당초 사업비가 무려 18조4358억까지 거의 4배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주 경유는 수혜지역 확대고 무안공항 경유는 아니라는 '내로남불' 식의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2016년 6월 동남권 신공항 건설 계획을 김해공항 확장안으로 결정하며 대구공항 간 직통 철도건설 등 4조3800여억원 투입계획을 발표했다"며 "고속철도의 국제공항 경유는 세계적 추세이며 국내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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