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주관 개헌 컨퍼런스는 처음" "개헌 동력 돼 달라"

[the300]머니투데이 더300 개헌 컨퍼런스…'내 삶을 바꾸는' 개헌 제안 이어져

해당 기사는 2017-12-06 런치리포트에 포함된 기사입니다 런치리포트 매거진 보기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머니투데이 the300 '내 삶을 바꾸는 개헌'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가 여야 대립 속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학계와 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의 개헌 요구는 뜨거웠다. 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이주영 개헌특위 위원장실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공동 주최해 열린 '내 삶을 바꾸는 개헌' 컨퍼런스에서는 '개헌을 국민으로 만들기 위한' 토론자들의 제안이 봇물 터지듯 이어졌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원혜영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개헌의 최전선에 선 인사들이 참석한 만큼 개헌 전문가와 국회 관계자들은 강추위의 날씨와 예산안 등 빠듯한 정치 일정에도 컨퍼런스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100여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축사를 진행한 정 의장은 "오늘 발표와 토론을 맡아주신 각계 전문가 여러분의 지혜가 모여 10차 개헌의 큰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그간의 개헌 논의를 점검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힘 실어야 할 주제가 있다면 발굴해 개헌을 내실화하자는 취지의 컨퍼런스"라며 "개헌이 국민의 품으로 다가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정계나 학계가 아닌 언론계에서 개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는데 주목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은 "언론사가 주최하는 개헌 토론회는 처음이라 놀랐다"며 "언론계가 이런 행사를 개최한 데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원혜영 정개특위 위원장도 "머니투데이 the300을 비롯한 언론과 학계에서 이렇게 계속 관심을 갖고 채찍질해줘서 감사하다"며 "개헌의 계기를 살려서 정치권이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도 "그간 개헌에 대한 사회적 컨센서스 형성에 앞장서 와준 머니투데이 the300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산안 통과 지연에 정당 의원총회 등이 컨퍼런스 일정과 겹치면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의원실·지자체 관계자들이 행사 자료집을 따로 요청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의 발제문과 머니투데이the300의 '내 삶을 바꾸는 개헌' 런치리포트 기획이 시리즈로 담긴 자료집으로, 개헌을 일반 국민 눈높이에서 분석·진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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