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랭킹]상반기 '후원금왕'은 누구? 320만원부터 2.9억원까지

[the300]국회의원 후원금 모집액 살펴보니



연말을 앞두고 국회의원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올해 후원금을 받을 수 있는 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아서다. 올해는 3억원까지 합법적으로 정치자금을 모을 수 있다. 선거가 있는 해라서 모집 한도가 늘었다. 금액을 채우지 못한 의원들은 지역구를 돌며 후원금 홍보에 나서고 있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올해 1~6월 기준 후원금 상·하위 7위를 꼽아봤다.

[상위권]
1. 심상정 (고양시갑, 정의당) : 2억 9159만원
지난 19대 대선에 정의당 후보로 출마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진보정당 대선후보 역대 최고 득표율인 6.2%를 기록, 파란을 일으켰다.

2. 유승민(동구을, 바른정당) : 2억 5288만원
심 의원과 마찬가지로 지난 19대 대선 바른정당 후보로 출마했다. 최근 당대표 자리를 맡았다. 바른정당의 ‘얼굴’ 역할을 하고 있다.

3. 김경수(김해시을, 더불어민주당) : 1억 8060만원
‘문재인의 남자’. 문 대통령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쉰살이 넘었지만 얼굴은 어려보인다. 대표적 동안 정치인 중 한 명이다.

4. 최인호(사하구갑, 더불어민주당) : 1억 7776만원
온리(Only) 부산을 외치며 부산지역 총선에만 3번 내리 출마, 낙선했다. 20대 총선 때 소원을 이뤘다. 부산 사하구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5. 김진태(춘천시, 자유한국당) : 1억 6332만원
“촛불은 촛불일 뿐,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 ‘마니아층’이 확실하다.

6. 김성태(강서구을, 자유한국당) : 1억 6303만원
최순실국정농단 청문회 위원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바른정당을 등지고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간 ‘1차 탈당’ 멤버. 한국당 원내대표를 노린다.

7. 박지원(목포시, 국민의당) : 1억 5909만원
자타가 공인하는 ‘정치 9단’.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지금까지도 국회의 ‘터줏대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하위권]
1. 박정(파주시을, 더불어민주당) : 320만원
박정어학원 원장으로 재직했다. 20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원. 229억원을 신고한 재산가.

2. 경대수(증평군진천군음성군, 자유한국당) : 325만원
이번 예산안을 칼질한 예결소위 위원. 공무원 증원, 아동수당 등 치열한 예산싸움에서 한국당 입장을 고수했다는 평이다.

3. 송옥주(비례, 더불어민주당) : 330만원
민주당 비례대표순 3번째로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 환노위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4. 장정숙(비례, 국민의당) : 332만원
별명이 ‘꽉쥐’라고. 서울시의원 활동 당시 꽉 쥐면 안 놓는다는 의미로 얻은 별명.

5. 심재철(안양시동안구을, 자유한국당) : 355만원
현 국회 부의장.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을 내란죄로 형사고발하자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6. 조훈현(비례, 자유한국당) : 390만원
이창호 9단의 바둑스승. 국회의원으로서의 지명도는 아직까진 ‘글쎄’.

7. 김세연(금정구, 바른정당) : 425만원
대표적인 친유승민파 의원. 바른정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다. 신고 재산은 1558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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