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홍종학 임명, 예산·입법국회 영향 미쳐선 안 돼"

[the300]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 "당연한 결정…정쟁 수단 비화 없길"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7.11.21 10:17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것에 대해 "당연한 결정이고, 예산·입법국회에 영향을 미쳐선 안 된다"고 밝혔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이 해소됐고,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데 따른 당연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역대 최장기간인 195일 만에 초대 내각이 완성됐다"며 "이제라도 완전체로서 국가 개혁에 나설 수 있게 된 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사가 정쟁의 수단으로 비화돼, 민생예산과 입법국회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기를 야당에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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