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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는 16일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軍 최고 권위의 보안 행사인 '제15회 국방 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사진=국군기무사령부 제공 |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은 16일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화되는 보안 위협은 범국가적 차원에서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령관은 이날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15회 국방 보안 컨퍼런스'에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국방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발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관·군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4차 산업혁명과 튼튼한 국방보안'이라는 주제로 범국가적 차원에서 협업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국방보안 유공 장병과 지난 6월 컨퍼런스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국방 해킹방어대회 및 국방 시나리오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동영상 시청, 패널토의, 첨단보안제품 관람, 특별강연, 분야별 세션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신기술로 보안의 패러다임을 바꿀 '양자암호장비 전시관'에서는 양자암호통신에 대한 해킹시도가 차단되는 과정을 시연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이한 국방 보안 컨퍼런스는 그동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후원 하에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최신 정보보호 기술 등에 대한 활발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이한 국방 보안 컨퍼런스는 그동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후원 하에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최신 정보보호 기술 등에 대한 활발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올해부터 행사범위가 국방보안 全전분야로 확대시행하게 되면서 명실 공히 국방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기무사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군은 물론 공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사이버 위협과 랜섬웨어를 비롯한 악성프로그램의 확대 등 최신·미래 보안위협과 국방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기무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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