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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CNA(채널 뉴스 아시아) 임연숙 아시아 지국장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11.03.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남-북 간의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진행한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CNA)와의 인터뷰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한다면, 나아가서는 북한의 응원단까지 함께 할 수 있다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인터뷰는 이날 보도됐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한반도는, 수 천년동안 단일국가를 이루어왔다. 그리고 지금 분단 상태가 된 것은 지금 불과 칠십 몇 년 정도"라며 "분단이 더 장기화되기 전에 남과 북이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은 민족적인 입장에서 볼 때에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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