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수위, 농식품부 내년 예산 2.3조 증액 의결

[the300]16.8조 예산안 의결…해수부 예산도 약 1000억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산안과 관련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안을 정부안보다 2조3320억여원 증액해 의결했다.

농해수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농식품부가 편성한 예산안 14조4940억원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해수위는 감액없이 2조3320억5000만원 증액된 16조8260억원에 농식품부 예산안을 의결했다.

농해수위 위원들은 이날 농식품부 예산 증액을 위해 목소리를 모았다. 여야 의원들은 당초 정부안에 따른 농업 예산 증액률이 예상보다 낮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전체회의 결과 △일반농산어촌개발 예산 500억원 △노후관로 정비 예산 200억원 △제주밭 기반정비 사업 100억원 등이 추가로 증액됐다.

쌀 변동직불금 예산은 1조4900억원으로 편성됐다. 단 관련예산 삭감시 해당 감액분은 농업 분야 예산 증액 재원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부대 의견이 표시됐다.

해양수산부 예산도 증액됐다. 당초 4조9464억원에서 5525억원으로 약 1061억원 올랐다.

부산항 신항 용원 저지대 지역 방재시설 착공비 예산 20억원 등이 추가반영됐다.

이밖에도 △산림청 1353억원 △농촌진흥청 670억원 △해양경찰청 139억원 등 예산이 각각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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