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새 대표 선출…최고위원에 하태경·정운천·박인숙

[the300]유승민 56.6% 득표, 대선 패배 후 6개월만에 당권 거머줘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당원 대표자회의(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선출된 유승민 후보가 두손을 번쩍 들고 있다. 2017.11.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른정당 새 당 대표에 4선의 유승민 의원이 선출됐다. 이혜훈 전 대표가 사퇴한지 68일만이다. 이로써 유 의원은 대선 패배 후 6개월만에 당권을 쥐게 됐다. 

바른정당은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를 열고 유승민 신임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를 새로 뽑았다.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0%, 여론조사 30% 득표를 합산한 결과 유 대표는 1만6450표(56.6%)를 획득했다.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 이번 전당대회에는 유승민, 정운천, 박유근, 하태경, 정문헌, 박인숙(기호순) 후보가 출마했다. 이중 하태경 의원과 정운천 의원은 각각 7132표(23.5%), 3003표(10.3%)를 획득해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박인숙 의원(4.7%)은 여성 몫 최고위원에 자동 당선됐다. 정문헌 후보와 박유근 후보는 각각 797표(2.7%), 336표(1.2%)를 얻었다.

바른정당은 지난 6·27 전당대회에서 이혜훈 의원을 대표로 선출했지만 이 대표가 금품수수 의혹으로 지난 9월 물러나면서 4달여 만에 다시 전당대회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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