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민 전 국방장관·합참의장 숙환으로 별세...향년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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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윤성민 예비역 육군 대장./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제17대 합참의장과 제23대 국방부 장관을 지낸 윤성민 예비역 육군대장이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윤 대장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1926년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1950년1월 육군 소위로 임관(육사 9기)해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했으며 5사단장, 3군단장, 제1야전군사령관, 합참의장과 국방부 장관 등 주요직책을 역임했다. 

고인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2사단 25연대 소대장으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생사를 넘나드는 수많은 전장에서 많은 전공을 세우는 등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했다. 또 베트남 전쟁 중이던 1968년에는 주월 한국군사령부 참모장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고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을지·화랑 무공훈장, 보국훈장통일장, 미국 은성훈장, 월남국가 3등훈장 등 다수의 훈장을 수훈했다. 

고인이 된 윤 대장은 합참의장 재직 중에는 야전군 전력보강과 수도권 방위전력을 크게 발전시키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수많은 업적을 쌓았고, 후배들에 대한 배려와 부하 사랑을 실천하면서 한국군 및 국방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합참은 강조했다. 

합참은 영결식을 오는 9일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합참장으로 거행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정해 장녀 윤혜정, 차녀 윤혜선이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의료원(감남구 일원동) 장례식장(02-3410-315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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