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정현백 "화해치유재단 점검 결과, 외교부 TF와 함께 발표"

[the300]"재단 유지여부 추후 조치할 것"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7.1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12·28 한일 위안부 합의 결과로 만들어진 화해·치유재단의 활동 내용 점검 결과에 대해 "외교부 (위안부) TF(태스크포스)에서 새로운 사실 관계가 나올 수 있어서 비슷한 시기에 같이 발표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6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화해·치유재단 점검 결과를 8월말까지 발표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는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조사를 일정 정도 진행해보니 미진해서 더 조사할 부분이 남아있었다"며 "12월까지 가동으로 돼 있는 외교부 TF에서 새로운 사실관계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단 점검 TF 구성원이 전부 여가부 소속 공무원으로 '제식구 감싸기'가 우려된다는 지적에는 "여가부의 경우 외부 위원보다는 내부 위원들을 통해 내부적으로 점검해보자는 관점에서 구성했다"며 "지금 점검반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은 이 일(화해·치유재단)과 관련되지 않은 사람들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장관은 추혜선 정의당 의원에 질의에 "지금 점검, 조사가 진행중이고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며 "재단을 앞으로 어떤방향으로 유지할지, 폐지할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추가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사 중인 내용에 대해서는 "여가부에서 법인화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헸는지, 할머니들에게 1억원의 돈을 드리는 과정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서 어떻게 대화를 나눴고 어떤 방식으로 돈이 지급됐는지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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