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이달중 적폐청산 마무리, '제2기 국정원'시대 열 것"

[the300]"국내정치와 절연, 본연 업무역량 강화"…국감서 업무현황 보고

국가정보원은 2일 이번달 내로 적폐청산 관련 사건을 마무리짓고 재발방지책 마련 등 후속조치를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지난 6월 외부 민간위원 중심으로 출범한 '국정원 개혁 발전위원회'가 현재까지 23차례 회의를 개최, 국정원 내부조직인 '조직쇄신 태스크포스(TF)와 '적폐청산 TF의 운영사항 자문 및 국정원 개혁 방향을 제시해왔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조직쇄신 TF 활동을 통해 국내정보 수집·분석 부서를 해체·편성하고 해외·북한·방첩 차장으로 개편, 국내정치와 절연하고 본연의 업무역량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폐청산 TF는 겸직직원 4명을 포함해 전원 국정원 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감찰기구로 15건의 사건 진상규명에 주력 중이며, 현재까지 댓글·보수단체 지원 등 10개 사건의 조사내용을 개혁위에 보고하고 불법행위 혐의가 있는 원세훈 전 원장 등 전직 3명과 민간인 49명을 수사의뢰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남은 사건도 11월 중 마무리짓고 재발방지책 마련 등 후속조치를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올해 업무성과로 대북 정보활동과 방첩분야 활동을 강화하고, 테러위협 대응 등 국민안전·국익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고 보고했다. 또 새롭게 '제2기 국정원'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각오로 대내외 안보현안에 빈틈없이 대처하고,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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