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어록]심상정 "네이버가 날 유독 미워하는 이유 있나"

[the300]"메인에 82번 노출된 洪도 항의하는데..난 딱 한번 나와"

심상정 정의당 의원2017.10.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든두 번 나간 사람도 편파라고 하는데, 딱 한번 노출된 저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네이버가 저를 유독 미워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심상정 정의당 의원.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심 의원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전 의장에게 "자유한국당이 대선 당시 홍준표 후보가 네이버 메인에 적게 노출됐다고 항의했는데, 혹시 저도 대선 후보였던걸 알고 있느냐"며 "홍 대표는 당시 여든두 번 노출됐는데 저는 몇 번인지 혹시 아시느냐. 딱 한 번 노출됐다"고 말했다.

좌중을 웃게 만든 심 의원은 "네이버 알고리즘에 걸리려면 머리를 풀고 칼춤이라도 춰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모든 과학기술의 관건은 결국 인간이며, 가치 혁신이 없는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는 만큼 포털 1위 대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가치 혁신의 계기로 이번 국감을 기회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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