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조명균 "흥진호 나포, 北매체로 인지…안타깝게 생각"

[the300]"관계기관 조사결과 대처 미흡했던 부분 있었다면 조치할 것"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나포됐다 풀려난 우리 어선 '391 흥진호' 사건을 북한 언론매체를 통해 인지한 데 대해 "그런 점을 정부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국감에서 유기준 한국당 의원과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등이 정부가 6일간 흥진호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을 질타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조 장관은 "관계기관이 조사하는 결과가 나오는대로 정부가 대처하는 데 있어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태규 의원은 "아쉽다고 하는데, 이게 아쉽다고 표현하고 끝낼 문제냐"며 "정부가 마땅히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재차 지적했다.

이 같은 지적에 조 장관은 "울릉도 조업 구역은 평소에서 사고가 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지역이 갖는 특성도 있고 관계기관이 파악해 판단할 부분도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조사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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