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고대영 KBS 사장, '200만원 수수' 의혹에 '침묵'.. 국감장 앞 충돌

[the300]고대영 국감 출석 과정서 KBS 노조원과 충돌

고대영 KBS 사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감사 시작을 기다리며 파업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2017.10.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대영 KBS 사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출석 과정에서 KBS 노조원들과 충돌을 빚었다. KBS 노조원들은 고 사장이 국정원으로부터 200만원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따졌으나 그는 시종일관 침묵으로 일관했다.

고 사장은 26일 오전 9시50분 경 국감 출석을 위해 국회 과방위 회의실로 향했다. 회의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KBS 노조원들은 고 사장의 국정원 금품수수 등 의혹에 대해 질의했다.

KBS 노조원들은 "국정원 200만원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이 뭔가", "국정원으로부터 200만원 받아 어디에 썼나", "장기화되고 있는 파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현재 심경이 어떤가" 등 질문했다. 고 사장은 노조원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치 않았다.

고 사장이 회의장에 입장한 뒤에도 양자간의 충돌은 계속됐다. 노조원들은 피감증인석에 앉은 고 사장을 향해 질문을 던졌으나 그는 눈을 감은채 대답하지 않았다.


 
  • 300인덱스
  • 청탁금지법ABC
  • 데스크&기자칼럼